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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년 12회 정기회원전

모시는 글

우리들의 전시회가 10년을 넘어 20년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.
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속에서도 이만하면 우리의 의지들이
내심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.
누구를 가르친다는 위치에서 늘 새롭게 변화하고
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이런 전시회를 통해 스스로 보여주지 못한다면,
그 가르침의 무게는 반으로 줄 것입니다.

그래서 세울이 흐르도록 가르친다는 것이 힘들어진다고 하는가 봅니다.
새로운 회원들의 새로운 자극을 기대하면서
새해에는 더욱 서로를 사랑하는 실내디자인교수회가
되기를 기원합니다.

부산실내디자인교수회 회장 최 윤 식